베르베린(Berberine)은 애기똥풀, 매자나무 등에서 볼 수 있는 화합물로, 체중 감량, 혈당 관리, 심혈관 건강 향상 및 다른 만성 질환에 대한 보호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로 한국에서는 당뇨병 관리에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 영양제이며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고 세포 내에서 설탕을 분해하는 글라이콜리시스를 증가시킵니다. 또한 세포 내에서 AMP-활성화 단백질 키나제(AMPK)를 활성화하여 대사와 에너지 수준을 조절합니다.
게다가 우울증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NAFLD)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며 시중에는 90캡슐당 3.5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베르베린의 여러 가지
2형 당뇨병환자의 혈당을 낮출 수 있습니다
-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켜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 인슐린의 효과를 증가시킵니다.
- 세포 내에서 설탕을 분해하는 글라이콜리시스를 증가시켜 줍니다.
- 간에서의 설탕 생산을 감소시킵니다.
- 장에서 탄수화물 분해를 늦춥니다.
- 장 내의 유익한 세균 수를 증가시킵니다.
08년도 당뇨병환자 116명을 대상으로 1g의 베르베린을 섭취하게 했더니 혈당이 20% 낮춰졌고 장기적인 혈당 조절을 나타내는 헤모글로빈 A1c도 12% 낮추고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같은 혈액 지질 수치를 개선 했습니다. 베르베린은 혈당 강하제와 함께하면 더욱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체중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만한 사람에게 12주간 베르베린 500mg을 하루에 세 번 복용하게 했더니 평균적으로 2.5kg 정도 감량에 성공했으며 특히 체지방이 더 잘 빠졌습니다. 그리고 체질량 지수 복부지방의 감소도 확인되었으며 염증 표지자인 C-반응성 단백질 수치도 감소시켰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 합니다
심장 질환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망 원인입니다. 베르베린은 이러한 요소 중 많은 심장 관련된 요소를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르베린을 섭취하면 총 콜레스테롤, LDL 나쁜 콜레스테롤, 혈중 중성지방이 감소 되며 HDL 좋은 콜레스테롤이 증가하여 심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베르베린은 PCSK9이라는 효소를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라 위에 효과가 나타납니다.
주의 사항
일반적으로 하루에 500-1,500mg 범위의 용량을 사용합니다.
부작용으로는 설사, 변비, 가스, 소화 불량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의사와 상의 후 사용해야 합니다.
다른 약물과 상호 작용할 수 있으므로 의료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보충제는 실온에서 보관해야 하며 높은 온도를 피해야 합니다.
베르베린은 다양한 건강 이점을 제공할 수 있는 보충제 중 하나이지만, 장기적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대규모 연구가 아직 부족한 상태입니다. 베르베린을 복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하여 개별 건강 상태와 필요에 따라 적절한 용량과 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영양제를 주로 먹는 사람들은 알레포산과 베르베린이 당뇨 관련된 영양제 중에 효과가 제일 좋다고 합니다. 가격은 살짝 있지만 다른 효과 없는 영양제에 비해서 체감이 좋아 오히려 낫다는 평입니다. 두 가지 외에도 바나바잎, 벤토티아민이 가끔 언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