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해야하는데 집중이 안된다면? 카페인(caffein)+L테아닌(L-theanine)

중요한 시험이나 프로젝트 마감이 다가왔을 때 우리는 할 수 있는 노력을 하지만 특히 컴퓨터 스마트폰 티브이 청소 등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는 많습니다. 그래서 더 집중하기 위해 스톱워치로 순수 공부 시간을 체크하면서 하기도 하는데 어떤 분들은 카페인+L테아닌 보충제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카페인+L테아닌은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 뇌에서 뉴런이 발화하면서 아데노신이라는 신경 화학 물질이 신경 활동을 감소시켜 주의력이 떨어집니다. 이때 카페인을 먹게 되면 아데노신이 뉴런과 상호작용하는 걸 방지하여 우리가 더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카페인과 테아닌에 대한 설명

카페인은 집중력 이외에도 지구력 운동 때 도움, 암 발병 예방, 기억력 향상의 효과가 있지만 지나치거나 아니면 가끔 불안감이 증가하거나 혈압이 올라가기도 하고 더 소변을 자주 보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면증을 일으켜서 섭취 시간을 잘 맞추셔야 합니다.

그리고 차에 많이 들어있는 L-테아닌은 뇌의 흥분 반응을 차단하는 GABA의 작용을 모방하여 생리적 스트레스 반응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압, 불안감을 낮추고 긴장을 풀어줍니다.

카페인과 L-테아닌이 결합하면 정상적인 혈압과 불안감 없이 두뇌를 강화하는 효과를 지닌 업그레이드된 보충제가 되는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카페인이 혈관을 수축시키면 테아닌이 카페인의 영향을 제거해 정상적인 혈압이 유지되고 안정된 심박수와 두통도 없앨 수 있습니다.


카페인 vs 카페인+L-테아닌

27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100mg(카페인)+50mg(L테아닌)을 섭취하게 했습니다. 60분 90분 기준으로 카페인만 섭취했을 때랑 카페인+L테아닌을 같이 복용했을 때랑 차이점을 비교해 봤을 때 단일 카페인만 먹었을 때는 60분이 지나고 각성 반응이 나왔고 90분에 주의 전환 작업의 정확도가 향상되었습니다.

카페인+테아닌을 섭취했을 땐 60분에 각성과 주의 전환 작업 정확도가 향상되었고 주위에서 정신을 산만하게 하는 요소(소리나 사람들 움직임 등)에 반응을 덜 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L-테아닌과 카페인의 조합이 인지적으로 까다로운 작업의 수행 능력을 향상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 제품


caffein


60정에 약 2만 원에 해외브랜드 제품을 아이허브에서 팔고 있고 국내 사이트에서도 같은 60정으로 비교했을 때 비슷한 가격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카페인과 테아닌이 1:2 비율 카페인 100mg 테아닌 200mg이 포함되고 가끔 L-류신 성분(스트레스 완화 역할)이 들어가 있습니다.


또한 카페인과 L-테아닌을 같이 먹으면 길항작용(A효과와 B 효과가 상쇄되는)이 일어나서 이런 제품을 권하지 않으신 분도 많은데 같이 혼합된 영양제는 많은 전문가가 먹어도 괜찮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임산부가 아니라면 다른 영양제에 비해서 부작용도 적지만 꼭 저녁 시간 때 드시면 잠을 자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시간대를 잘 정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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