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다면 ? 베타-글루칸

대한민국에서 구내식당이 있지 않은 이상 웬만하면 식당가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가끔 모임이나 회식 때문에 저녁까지 먹게 되죠. 과열된 경쟁 때문에 식당 운영하시는 자영업자분들은 소금과 설탕을 아끼지 않고 사용합니다. 한번에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야 하니까요 게다가 식후에 맛있는 음료나 디저트 덕분에 하루 설탕섭취량 (9티스푼 36g 우리가 먹는 밥까지 포함해서)을 월등히 넘어 당뇨병에도 노출되어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인을 위해 오늘은 베타-글루칸 영양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베타 글루칸은 곡물, 효모 및 특정 버섯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용해성 섬유소입니다. 특히 베타 글루칸을 섭취하게 되면 탄수화물이 천천히 흡수되어 혈당이 더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디에 좋나?


베타-글루칸
베타-글루칸


여러가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춤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간 제품을 먹게 되면 담즙산이 혈류로 들어가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데 베타-글루칸을 먹게 되면 이러한 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1년도에 연구결과에 따르면 귀리에서 얻은 베타 글루칸은 나쁜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단백질(LDL)을 상당량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귀리(Oat:오트)를 먹게 되면 5~7%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14년, 16년도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얻었고 또한 혈당, 체중, 체질량지수 및 허리둘레가 전반적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이 연구는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으며 반복되는 실험에서 평균적으로 콜레스테롤 6%, 비 HDL 콜레스테롤 혈장 농도는 11.8% 감소했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혈당조절까지 하여 당뇨병 예방/관리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베타 글루칸은 혈당 조절까지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뇨를 앓고 있는 경우 식단에 귀리 혹은 베타 글루칸 영양제를 복용하여 혈당관리 할 수 있습니다. 2형 당뇨병 환자에게 하루 5g 베타 글루칸 영양제를 복용하게 했더니 상당량의 혈당 수치를 낮출 수 있었습니다. 


면역력 향상


귀리(오트)를 먹어 베타 글루칸을 섭취하게 되면 면역력을 올릴 수 있습니다. 식약청에서도 베타 글루칸에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베타 글루칸이 NK세포를 활성화 시켜 면역반응을 일으킵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NK세포는 캐 모카인과 사이토킨을 분비하여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공격합니다. 부작용 없이 우리 몸에 면역기능을 향상해 수면부족에 시달려 감기몸살을 달고 다니는 우리의 몸을 보호해줍니다. 


베타-글루칸 결핍과 부작용


우리는 많은 음식을 통하여 어느 정도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기 때문에 베타 글루칸이 결핍되어 심각한 부작용을 낳지는 않지만, 한국인 평균적으로 식이섬유를 충분하게 섭취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대략 여성은 하루에 2,126그램, 남성은 3,038그램의 섬유소를 섭취해야 합니다. 그래서 베타 글루칸을 더욱더 챙겨 드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영양제나 너무 많은 귀리(요트) 및 다른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지나치게 먹으면 복부팽만, 복통을 겪으실 수도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충분한 물을 꼭 같이 드셔야 합니다. 임산부나 수유 중인 분은 꼭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를 결정하세요


베타-글루칸은 용해성 섬유소 중에 하나입니다. 이 섬유소는 귀리, 보리와 일부 버섯 또는 보충제에 발견됩니다. 섭취를 하게 되면 혈당 관리, 콜레스테롤 수치 완화, 면역력 강화의 이점을 얻을 수 있으며 한국인은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기 때문에 이 영양제를 챙겨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댓글 쓰기

다음 이전